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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코미디 영화 엽기적인 그녀

by 밍밍구구구구 2025. 3. 31.

 

 

우연히 만난 그녀

 
운명적인 사랑을 꿈꾸는 대학생 견우는 집에 가는 도중 지하철 플랫폼에서 위험에 처한 여자를 구하게 됩니다.
아슬아슬하게 여자를 구했는데 다소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아 보입니다. 술에 만취해서 몸을 가누지 못하는 여자는 결국 지하철에서 구토를 하고 견우에게 "자기야"라고 말하며 쓰러지게 됩니다. 착한 견우는 현장을 수습하고 결국 여자를 돕습니다. 여자를 차마 버리고 갈 수 없었던 견우는 여자를 여관에 데려오게 되고, 여자의 구토가 묻어 몸을 씻다가 여자의 휴대폰을 받게 되어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게 말한 얼마 뒤 경찰이 여관을 급습합니다. 견우는 오해를 풀고 훈방조치되어 풀려납니다.
다음날, 그녀로부터 전화가 오게 되어 만나고 어제의 일을 설명하게 되고 어쩌다 같이 술을 마시러 갑니다. 오지랖으로 주변에 참견도 하고 술만 마시면 쓰러져 자는 그녀를 또다시 여관으로 데려다주게 됩니다.
또 다음날, 수업을 듣는 견우의 강의실로 그녀가 들어옵니다. 참고로 그녀는 견우와 같은 학교가 아닙니다.
전공 수업으로 빠지기 어려운 수업이었는데 그녀의 황당한 거짓말로 견우를 수업에서 빼내어 놀이동산으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어느 날은 그녀를 바람 맞히고 친구들과 몰래 술을 마시던 중, 견우는 술기운에 헌팅을 시도합니다. 황당하게도 그녀에게 헌팅을 시도하였고 당황하고 견우는 도망가게 됩니다. 그녀의 술버릇에 귀여운 복수를 다짐한 견우는 경찰서로 데리러 오라고 전화 한 통을 하고 끊었습니다. 잠시 훈육의 시간을 가지고 그녀와 화해하게 됩니다.
이틀 뒤 그녀의 생일날 그녀에게 멋진 이벤트를 해주기 위해 친구에게 부탁해 한밤 중의 놀이동산 데이트를 준비하게 됩니다. 한밤 중에 놀이동산에 들어갔는데 어이없게도 탈영병을 만나게 됩니다. 탈영병은 애인이 바람났다는 이유로 탈영을 했고 견우는 남자답게 그녀는 내보내달라고 협상을 합니다. 그녀를 먼저 밖에 보내주고 견우는 탈영병과 몰래 빠져나갔지만, 친구가 잘못 보고 폭죽 이벤트를 시작해서 군인들에게 걸리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실연의 경험을 바탕으로 탈영병을 설득해서 견우를 구해주었습니다.
이후 견우는 그녀와 활동적인 데이트를 즐기기도 하고 가끔은 설레는 모습으로 데이트를 즐기기도 합니다.
어느 날 술에 취한 그녀를 집에 데려다주는데 그녀의 아버지를 만나 대화를 나눕니다. 아버지는 견우와 대화를 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그녀와 헤어지라고 하였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게 된 견우와 그녀는 각자 소개팅을 하게 되는데 그녀에게서 자신에게 와달라는 전화를 받습니다. 견우는 소개팅 자리에서 빠져나와서 그녀에게 갔고, 상대방 남자에게 그녀에게 지켜야 할 수칙들을 일러주고 떠납니다. 서로에게 진심이었음을 깨달은 그녀는 견우를 찾아 떠나는데, 처음 만났던 장소로 가서 애타게 견우를 불러봅니다. 그 소리를 들은 견우도 그녀를 찾아갔고 둘은 재회하게 됩니다.
견우와 그녀는 지금 갈래길에 서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들은 과연 어떤 사이일까요?
 

연인인지 친구인지 모를 썸

 
처음 그녀를 만났을 때 그녀의 아픔을 치료해 주겠다고 했지만, 갈수록 그녀에게 미련이 생기는 견우입니다. 아직 때가 아닌 것 같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됩니다. 타임캡슐에 편지를 담은 뒤 2년 후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을 하며, 그렇게 둘은 이별을 하게 됩니다. 그녀와 떨어져 있는 시간 동안 그녀를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견우입니다. 
2년 뒤, 약속 장소에 나갔지만, 그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편지에는 그녀의 슬픔이 적혀 있었습니다. 사랑했던 사람을 먼저 떠나보냈던 그녀는 그의 첫 번째 기일이었던 그날 운명처럼 견우를 만났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견우를 사랑할수록 전 남자친구에 대한 죄책감이 커져갔던 그녀는 2년의 시간을 갖자고 했던 것이었습니다. 약속장소에 1년 늦게 간 그녀는 우연히 어떤 할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약속장소의 나무가 사라지자, 누군가를 위해 어떤 청년이 새롭게 나무를 심었다는 것을 듣게 됩니다. 그렇게 견우에 대한 감정과 과거의 상처가 아물었음을 깨달은 그녀는 견우에게 연락하지만 이미 바뀌어버린 견우의 전화번호입니다. 다시 견우를 만나기 위해 처음 만났던 장소에 아슬아슬하게 서보지만, 견우는 없고 또다시 그들은 스쳐 지나갑니다.
마지막으로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약속장소에 나간 그녀는 이제 전 남자친구를 놓아주겠다고 말합니다.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도 잘 생각했다며 위로해 주고 소개해줄 사람이 있다며 누군가를 불렀습니다.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오고 그렇게 견우가 나타납니다. 그렇게 운명처럼 견우와 그녀는 재회하게 됩니다.
 
20년이나 지난 영화지만 이 시절의 감성을 다시 따라갈 수 있는 영화가 개봉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우연이란 노력한 사람에게 운명이 놓아주는 다리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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