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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후기, 부자가 되고 싶은 주식 브로커

by 밍밍구구구구 2025. 3. 27.

부자가 되고 싶다.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로 간 주식 브로커 류준열은 열심히 해서 돈을 벌고 싶지만, 능력이 없어서 실적을 쌓지 못해 회사에서도 해고당하기 직전의 상황입니다. 회사 선배의 소개로 번호표로 불리는 유지태를 만나게 되고 알려주는 대로 주식을 사고 팔자 큰 수수료를 얻게 됩니다. 이후 불법적인 거래임을 알게 되지만, 큰 돈을 벌기 시작한 류준열은 눈을 감고 유지태가 시키는 대로 불법적인 주식 거래를 하게 됩니다. 단시간에 많은 수의 0이 찍힌 통장을 보며 짜릿해합니다. 값 비싼 아파트에 입주하고 비싼 술을 마시는 등 평소에 하지 못하는 일을 합니다.
얼마 후 여의도 증권가에서 엄청난 실적과 수익을 쌓은 류준열은 최고의 주식 브로커가 되지만, 이상한 낌새를 느낀 금융감독원의 조우진은 류준열을 찾아와 지켜보며 수사를 시작합니다.
불안한 류준열은 유지태에게 불안하다고 소리치고, 유지태는 그럼 이번 거래를 마지막으로 그만두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이미 돈 맛을 봐버린 류준열은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 거래를 하게 됩니다.
돈을 번 후 해외로 휴가를 떠나 증권사 다니엘 헤니와 만나게 되어 나중에 같이 일을 하게 됩니다.

더 큰 돈에 대한 욕망


점점 더 큰 돈에 욕심을 가지게 되는 류준열은 유지태와의 위험한 거래를 계속하게 되고 거래의 규모도 더 커져만 갑니다. 규모가 커질수록 위험한 거래가 되고 거래를 했던 사람이 자살을 하는 경우도 생기면서 류준열은 위험한 기류를 감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여러 거래를 했던 유지태와의 관계는 끊을 수 없었고 유지태가 시키는 일을 해야만 하도록 협박을 받게 됩니다. 류준열은 조우진이 주변에서 맴돌며 함정 수사를 하고 있고 유지태를 소개해준 회사 선배의 죽음 , 거래 중 피해를 입게 된 회사의 아들인 동기의 힘들어하는 모습 등을 보면서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위험한 거래를 하지 않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유지태가 큰 규모의 거래를 류준열에게 시켰지만 다니엘 헤니의 도움을 받아 작전을 실패하게 만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지태는 크게 화가 났고 류준열을 죽이려 하였으나, 사실 그것은 함정이었습니다. 조우진과 협력하여 유지태를 잡기 위한 류준열의 계략이었습니다. 잡힌 유지태는 증거가 없으니 잡히지 않는다고 우쭐대었지만, 류준열이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그동안 녹음한 녹음기를 꺼냅니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조용히 도주합니다.

돈의 의미


영화에서 전하려는 돈의 의미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너무 돈을 쫒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큰 돈을 벌어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삶이라면 불행한 삶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누구든 큰 돈을 벌 수 있다면 약간의 위험은 감수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도 영화를 보면서 단기간만에 큰 돈을 번 류준열이 부러웠습니다. 다만, 영화의 대사 중 '일한 만큼만 벌어'처럼 불법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제목 그대로 돈에 대한 의미를 생각할 수 있었고 속도감 있는 전개로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세 명의 주연 배우들이 펼치는 명연기로 영화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재밌게 본 영화 <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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